[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퍼블릭 인베스트먼트 펀드(Public Investment Fund)는 9일 엔씨소프트 주식 146만8845만주(6.69%)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국 내 법률대리인 김앤장을 통해 공시했다.
이로써 퍼블릭 인베스트먼트 펀드는 엔씨소프트의 4대주주가 됐다. 이날 종가 기준 약 8000억 원 규모다.
퍼블릭 인베스트먼트 펀드 측은 취득 배경에 대해 "단순투자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퍼블릭 인베스트먼트 펀드는 사우디 왕가가 출자한 펀드다. 최근 넥슨재팬의 지분 5.02%에 해당하는 주식 4507만4600주를 약 1조589억 원에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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