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S한인타운 갤러리 웨스턴,이달 23일까지
'한국 예술 – 새바람'이란 주제로 뉴욕과 캘리포니아에서 한국인 작가 30여명의 작품이 이번달 전시되고 있다. [K&P Gallery New York 제공] |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갤러리 웨스턴(관장)에서 2월 10일부터 23일까지 K-Art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 K-Art ; New Wind" ( 한국 예술 – 새바람) 이라는 주제로 한국 유망작가 50명을 초대해 뉴욕 첼시가에 위치한 K&P갤러리(관장 김숙기)와 협력으로 뉴욕에 이어 LA에서 여는 투어전시회다.
이정희 갤러리웨스턴 관장은 "코로나 사태로 침체되어 있는 미술시장에 K-Art로 새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미국 서부와 동부를 잇는 투어전시회를 준비했다"면서 "이 전시회가 K-Art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숙기 관장은 "K-pop , K-Movie 등 세계적으로 한류 바람이 불고 있지만 미술분야가 덜 알려져 있다"고 지적하고 "한국 유망작가를 세계 미술시장의 중심지인 미국에 소개하고, K-art 붐을 일으키기 위해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 기획을 맡은 류안 K&P 갤러리 한국대표는 "작가 경력이나 배경 등을 고려하지 않고 세계 미술 시장의 조류에 걸맞는 작품성, 독창성과 개성을 지닌 중견 작가를 중심으로 엄선했다"며 "세계시장 진출에 도전하려는 열정적인 20대~ 30대 8명 작가에게도 기회를 주었다"고 덧붙였다.
'한국 예술 – 새바람'이란 주제로 뉴욕과 캘리포니아에서 한국인 작가 30여명의 작품이 이번달 전시되고 있다. [K&P Gallery New York 제공] |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