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단독] 산업부, 베트남 산업발전법 제정 '밑그림'…외국 법제정 이례적 참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월께 베트남 산업발전법 제정 연구용역 발주
한-베트남 유사한 법제 통해 양국 시너지 기대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8일 오전 09시3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산업부가 베트남 산업발전법의 밑그림을 그리게 됐다. 외국 법 제정에 정부가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베트남의 산업발전법이 제정된 이후에는 국내 산업과의 높은 연계성을 토대로 양국간 산업 협력에도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산업부는 다음달께 베트남 산업개발법 제정을 위한 양자협력사업 연구용역을 국내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발주한다.

베트남이 새롭게 제정하려는 '산업발전법'은 급속도로 팽창하는 경제현실에 맞춰 체계적인 제도가 미비해 이번 기회에 산업 근간을 세우고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12월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1차 한-베트남 산업공동위원회에서 산업부와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양자협력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산업개발법 제정을 위한 사업 추진을 합의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응우옌 홍 디엔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1차 한-베트남 산업공동위원회 및 제5차 FTA 공동위원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2.22 kimkim@newspim.com

이날 열린 한-베트남 산업공동위와 관련 우리나라의 최대 관심사는 요소 및 요소수 수급이었다. 베트남 정부는 올해부터 향후 3년동안 연간 최대 12만톤의 베트남산 요소가 우리나라에 공급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주요 7개 수입국 대상 요소 4만5518톤 가운데 베트남산 요소 2만3398톤(51%)을 도입하게 됐다. 요소수의 경우에도 전체 9개국 대상 823만리터 중 베트남산 318만리터(38%)를 수입할 계획이다.

양국은 무역·산업·에너지 3개 분야에 대한 양국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경협 확대방안도 논의했다. 세부적으로 베트남은 이날 논의를 통해 베트남 산업발전법 제정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베트남의 경우, 최근들어 경제 성장 속도가 빨라지기는 했어도 산업발전 체계가 마련되지 않아 '거품 경제'가 될 수 있다는 게 현지의 목소리다. 체계적인 법제도를 마련하면 안정적인 산업 육성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 11월 한-베트남 실무위원회를 통해 산업발전법 제정에 대한 의견이 있었고 이를 12월 산업공동위에서 협약을 통해 확정한 것"이라며 "초기 연구용역 차원의 재정은 일부 마련됐으며 규모 등을 살펴 단계적으로 재정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구용역을 마친 뒤 실제 베트남 정부가 해당 결과를 접목하게 될 경우,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 및 사업 협력에도 상당부분 유리해질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우리나라 산업통상법의 경우, 규제법 보다는 기능법이나 연구·개발(R&D)에 무게를 두고 있는 만큼 베트남에 진출했거나 진출하려는 기업의 사업 모델을 다각화해줄 것이라는 게 산업부의 예상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베트남 산업 전반의 개발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법 제정을 준비하는 만큼 베트남 산업의 파이를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기업 역시 국내법과 유사한 산업발전법에 따라 예측가능한 사업 추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신남방정책으로 그동안 베트남을 대상으로 한 수출이 활발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다소 주춤한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양국이 유사한 산업발전법을 토대로 시장을 키워나간다면 다른 신남방국가의 산업체질 개선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