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 성분 논란에 2019년 5월부터 주식거래 정지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한국거래소는 7일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상장폐지 여부는 추가자료를 제출받아 재심사한다.
거래소는 이날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관련 논의를 벌였으나 관련 심의를 속개(판단 보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인보사-K [사진=코오롱생명과학] |
코오롱티슈진은 유전자 골관절염 치료제인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성분 논란이 빚어져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에 올랐고 2019년 5월 이후 주식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코오롱티슈진에 대해 2019년과 2020년 두 차례 개선기간을 주었고 지난해 12월에 종료됐다. 코오롱티슈진은 지난달 마지막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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