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재명, '구조적 성차별 없다' 윤석열에 "안타깝고 위험한 발언"

기사입력 : 2022년02월07일 19:09

최종수정 : 2022년02월07일 19:0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실 직시 않는데 제대로 된 해결책 나오겠나"
"분열과 반목 아닌 통합의 정치 만들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더 이상 구조적인 성차별은 없다'고 말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해 "안타깝고 위험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윤석열 후보가 언론 인터뷰에서 "더 이상 구조적인 성차별은 없다. 차별은 개인적 문제"라고 말한 것에 대해 "문제 해결은 올바른 현실 인식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kilroy023@newspim.com

이 후보는 "정작 윤석열 후보 공약에도 '공정한 양성평등'이 있다. 구조적인 성차별이 없다면 이런 공약이 필요 없을 것"이라며 "현실을 직시하지 않는데, 제대로 된 해결책이 나올리 만무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세계경제포럼이 성별 격차를 살피기 위해 매년 조사하는 '성격차지수(GGI)'에 따르면 2021년 총 156개국 중에 102위로 하위권에 해당한다"며 "성차별을 개인적 문제로 치부하기엔 성평등 수준이 낮고 구조화된 성차별이 심각하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평등 문제는 우리사회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제"라며 "기회 부족으로 경쟁이 아닌 전쟁을 치뤄야하는 청년세대의 문제 해결과 함께 성차별 문제 해결도 중요하다"고 몰아세웠다.

그는 "분열과 반목이 아닌 통합의 정치로 차별 없이 모두가 함께 사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