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라온피플 "자동차 AI 외관검사 레퍼런스 아쉽지만 매출에는 영향 없어"

기사입력 : 2022년02월07일 11:20

최종수정 : 2022년02월07일 11:20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라온피플이 현대글로비스와 계약한 자동차 AI 외관검사 사업이 긍정적인 결과물을 내놓지 못하고 종료됐다.

이와 관련해 라온피플 관계자는 "반도체 및 소형 검사물 등에서의 AI 분석 데이터는 많을수록 정밀하고 효과적인 결과물을 확보하는데, 자동차라는 대형 검사물에서는 분석 이미지나 데이터 확보가 어렵고 이를 수정하고 반영하는 데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며 "유효 데이터를 확보하면서 검사 실적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계약 기간이 종료되면서 양사가 원하는 결과물을 내놓지 못하게 돼 아쉽다"고 언급했다.

다만 "계약 해지와 관련해 당초 계약금과 중도금을 매출로 인식하지 않아 매출감소 등은 없으며, 계약 금액도 미미하고 일부 개발비 이외에는 큰 영향은 없다"며 "반대로 자동차 외관검사 등 대형 검사물에 대한 검사 노하우나 빅데이터 확보 등은 긍정적인 의미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계약해지를 전화위복으로 보다 정밀하고 정확한 분석과 함께 신규시장 진입에 신중을 기하고 거래상대방과의 소통을 통해 충분한 개발기간을 확보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현재 수주 잔고 역시 이미 전년도 매출을 상회하는 규모로 물량이 확보돼 있기 때문에 기존의 사업에 집중하면서 파이를 키우는 등 올해는 보다 긍정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고=라온피플]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