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에서 2월 첫 휴일인 6일 오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5명이 발생해 전날의 같은 시간 14명에 비해 1명이 늘어났다.
봉화군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 확진자 4명, 확진자 가족을 포함한 접촉자 7명, 감염경로 파악 중인 확진자 4명 등이다.
이들 추가 확진자 중 백신접종 완료자는 10명, 미접종은 5명이다.
봉화군은 기초 역학조사가 완료된 확진자 대부분이 설연휴 봉화를 방문한 가족, 지인 등 개별접촉에 따른 감염인 사실을 파악하고,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설연휴의 여파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더 안전한 일상을 위해 사적모임 자제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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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사진=뉴스핌DB] 2022.02.06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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