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시 양남면 수렴리 한 야산에서 5일 오후 4시55분쯤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와 산불진화인력 25명(산불전문진화대 20, 산림공무원 5)을 긴급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5일 오후 4시55분쯤 경북 경주시 양남면 수렴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헬기 2대 등을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산림청] 2022.02.05 nulcheon@newspim.com |
경주를 비롯 경북 동해안에는 현재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산불 발생 현장에는 3.3m/s의 남남서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안전사고 없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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