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하루 최대 확진자가 연일 경신되고 있다. 5일 오후 3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94명이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는 245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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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구 시외버스 터미널 광장에 설치된 외국인 선별진료소 모습.[사진=강릉시]2021.07.20 grsoon815@newspim.com |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 28명, 밀접 접촉자 66명 등이다. 이 가운데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는 22명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확진자는 10대 미만, 10대가 29명, 20대, 30대 26명, 29명 등으로 나타났다.
강릉에서는 지난 1일 33명, 2일 56명, 3일 72명, 4일 84명 5일 3시 기준 94명 등 이달 들어 총 339명의 확진가 나왔다. 강릉시 누적 확진자는 2454명으로 집계됐다.
강릉시는 연일 확진자가 수십명씩 발생하자 지난 2일 행정업무 누수방지를 위해 각 부서간 칸막이 설치와 소독을 강화하는 등 청사 내 확산 차단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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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청사 내 부서간 칸막이를 설치한 모습2022.02.05 grsoon815@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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