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 연휴가 끝나고 일상복귀 이틀째인 4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459명이 발생, 전날에 이어 일일확진자 1000명대를 보이며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한 동안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던 울릉군에서 신규확진자 1명이 나오면서 경북도 23개 시군 전체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23개 시군 전체에서 같은 날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확진자 1459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이다.
시군별로는 포항 271명, 구미 265명, 경산 175명, 경주 135명, 김천 84명, 안동 84명, 칠곡 78명, 영주 73명, 영천 70명, 고령 54명, 청도 30명, 문경 29명, 울진 20명, 상주 17명, 군위 15명, 영덕 14명, 의성 13명, 영양 9명, 성주 8명, 봉화 7명, 청송 6명, 예천 1명, 울릉 1명 등이다.
경북 영주시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사진=영주시] 2022.02.04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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