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2022년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전체로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1인당 연간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녕군 통합문화이용권 안내 포스터[사진=창녕군] 2022.02.04 news2349@newspim.com |
군은 기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80%에게 제공하던 통합문화이용권 지원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100%로 확대 운영한다.
한정우 군수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발급과 이용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문화혜택에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문화이용권은 자동재충전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지난해에 발급 받은 이용자가 올해도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기존 카드에 지원금이 충전된다.
신규 및 재발급 희망자의 신청 및 발급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해당 읍‧면사무소, 문화누리 모바일앱, ARS 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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