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오는 16일까지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교육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올해 요양보호사 과정 35명과 미용 관련 자격증 과정(헤어, 네일, 피부관리, 메이크업)에 5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조리기능사 참여자들 [사진=곡성군] 2022.02.04 ojg2340@newspim.com |
이에 군은 농촌 지역에서 구인구직 수요가 많은 과정을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요양보호사의 경우 연령이 높은 순서로 우선 선발한다. 미용 관련 자격증 교육은 연령이 낮은 순서로 우선 선발한다.
요양보호사 과정의 경우 총 교육비 65만원 중 40만원이 지원된다. 미용 관련 자격증 교육은 자격증별로 교육비가 12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차이가 있다. 지원금은 최대 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확정된 사람이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하면 해당 교육기관에 지원금이 지급되는 방식이다. 교육 과정을 수료하지 못하고 중도 포기할 경우 지원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희망할 경우 오는 16일 오후 6시 이전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건강보험료 자격득실 확신서 및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지참해야 하는데 신청인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거나 사업자 등록된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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