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 남효선 기자 = 설 명절인 1일 경북북부내륙에는 새벽부터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번 눈은 1시간 정도 시간당 3cm 내외로 짧고 강하게 내리겠다.
또 3~6시간 내외의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해 경북북부내륙은 낮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가 요구된다.
또 눈이 내리는 곳은 가시거리가 짧고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으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확보해 저속 운행하고 보행자 안전사고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 명절인 1일 경북북부내륙에는 새벽부터 눈이 내려 낮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2022.01.31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의 기온은 -5~7도 분포를 보이며 설날 아침은 조금 춥겠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아침기온은 대구가 -2도, 경북 안동은 -5도, 포항 -1도, 울릉.독도는 1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6도, 안동 4도, 포항 7도, 울릉.독도는 3도로 예측됐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대구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또 대구·경북에서는 순간풍속 35~55km/h(10~15m/s) 내외의 돌풍이 부는 곳이 있으므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31일 오후 11시 이후 대구와 경북 울진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칠곡, 성주, 경산, 영천, 구미지역에는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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