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만 총 1만1212명 신규 발생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1만 명대를 기록했다.
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7085명이다. 전날 1만7532명과 비교해서는 447명 줄었지만 사흘 연속 1만7000명대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자는 1만6850명, 해외유입 사례는 235명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84만5709명이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
지역별로는 전날에 이어 경기권 확진자가 가장 많았다. 경기 지역 신규 확진자는 5711명이며 서울 4185명, 인천 1316명으로 수도권에서만 총 1만1212명이 확진됐다.
이외 ▲대구(981명) ▲부산(771명) ▲경남(754명) ▲충남(676명) ▲경북(587명) ▲전북(530명) ▲광주(482명) ▲대전(446명) ▲충북(356명) ▲전남(293명) ▲강원(277명) ▲울산(202명) ▲세종(78명) ▲제주(74명) ▲검역(54명) 순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동일하게 277명을 기록했고, 입원환자는 1명 줄어 105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3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6755명(치명률 0.80%)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611명 늘어 누적 4464만431명을 기록했다. 2차 백신은 1292명, 3차 백신은 2만3358명이 신규로 접종을 완료했다. 인구 대비 3차 백신 접종률은 53.1%를 기록했다.
zuni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