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247명·진천 35명·충주 27명...지역사회 감염 확산
[충북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에서 이틀 연속 300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하며 일일 최다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도내 확진자는 331명이다.
코로나 검사행렬.[사진=뉴스핌DB] |
시·군별로는 청주 217명, 진천 35명, 충주 27명, 음성 21명, 제천 10명, 증평 9명, 옥천 7명, 괴산 4명, 영동 1명이다.
이는 지난 29일 최다 발생기록 330명 보다 1명 많은 것이다.
지난 25일 247명으로 첫 200명대를 넘어선 후 26일 294명, 27일 299명에 28일 330명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백신접종을 마친 돌파감염은 257명이다.
집단감염 사례로 청주에서는 청원구 의료기관 관련 39명(누적 41명)이 무더기 확진됐다.
흥덕구 체육시설 관련 12명이 추가돼 누적인원은 45명으로 늘었다.
서원구 체육시설 학원 관련 3명(누적 76명),청원구 주간보호센터 관련 6명(누적 88명), 흥덕구 체육시설 학원 관련 1명(누적 44명)이 감염됐다.
충주에서는 대학교 관련 1명이 추가돼 누적은 25명이다.
지난 2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증평 공무원 관련해 이날도 3명이 더 나와 누적은 45명(청주23명.증평22명)이 됐다.
진천에서는 육가공업체 관련 1명(누적 63명), 전자부품제조업체 관련 10명(누적 10명), 콘크리트 가공업체 관련 2명(누적 1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에서는 식품가공업체 관련 1명(누적 22명)과 또다른 식품제조업체 관련 3명( 누적 12명)이 확진됐다.
이날까지 충북 오미크론형 변이감염은 263명, 누적 확진자는 1만4930명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