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올해 5곳의 산업단지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분양이 예정된 산업단지는 ▲옥산면 국사산업단지( 2월) ▲강내면 하이테크밸리( 4월) ▲현도면 남청주현도일반산업단지 (9월) ▲오창읍 오창테크노폴리스(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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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사진=뉴스핌DB] |
서오창테크노밸리는 현재 분양 중에 있다.
청주시는 청주공항과 KTX오송역 등이 인접한데다 비수도권 대비 2위 규모의 인구와 서울시의 1.6배 면적으로 산업단지 조성에 유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시에는 현재 12곳의 산업단지가 가동중에 있다.
청주시는 K-반도체 벨트 조성(메모리/파운드리), 오창 소‧부‧장특구 지정(이차전지), 오송 바이오밸리(바이오헬스) 등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산업생태계가 구축돼 2022년 정부의 BIG3 신성장동력 육성 정책 수혜지로 향후 투자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그동안 수출 및 내수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왔다"며 "올해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2014년 7월 부터 현재까지 31조 규모의 투자유치를 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