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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연쇄 감염·개막공연 취소…문화계 오미크론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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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가요계에서 연일 코로나19 양성 판정 소식이 들려오며 연쇄감염으로 비상이 걸렸다. 뮤지컬 '라이온킹'은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개막 예정일부터 이틀째 공연이 취소되며 '오미크론 주의보' 발령 상태다.

◆ 아이콘·더보이즈·케플러 줄줄이 감염…SF9 방역수칙 위반도 적발

아이콘, 위너, 더보이즈, 케플러 등 활발히 활동하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줄줄이 코로나에 감염됐다. 더보이즈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27일 멤버 현재와 주학년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더보이즈 내에서 4명째 확진이다. 지난 24일 에릭이, 26일엔 영훈이 확진됐으며 두 사람은 격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더보이즈 (THE BOYZ)가 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스포츠서울] 2021.01.31 photo@newspim.com

더보이즈와 같은 소속사인 걸그룹 멤버 위클리 이재희도 확진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IST에 따르면 지난 25일 멤버 먼데이가 참여한 방송 스케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원 PCR 검사를 통해 음성 통보를 받았으나 이후 재검사에서 이재희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 차례 음성 후 양성이 나온 만큼 다른 멤버들의 최종 결과도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올해 초 데뷔한 걸그룹 케플러 멤버 2명도 안타까운 소식을 알렸다.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는 27일 "케플러의 김채현, 서영은이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상태였으나 돌파감염됐다. 앞서 케플러는 지난해 12월 데뷔를 준비하던 중 멤버 샤오팅과 마시로가 코로나19에 확진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케플러 [사진=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2022.01.27 alice09@newspim.com

이밖에도 트레저, 위아이 등의 그룹에서 확진자가 나오며 가요계가 바짝 긴장한 상태다. 지난 12일 컴백한 효린은 전날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일정을 모두 취소하기도 했다. 27일 저녁엔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가 확진됐다.

이 와중에 SF9 멤버 휘영, 찬희는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두 사람은 지난 18일 찬희의 생일을 맞아 오전 1시 지인들과 논현동의 한 홀덤펍에서 모임을 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휘영과 찬희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으며 FNC와 당사자들은 자필 사과문을 올려 사과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된 SF9 휘영과 찬희 [사진=뉴스핌DB] 2022.01.28 jyyang@newspim.com

하지만 SF9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오프라인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난 만큼 비판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당시 팬들은 모두 백신접종을 마치거나 PCR 음성 확인서를 지참하는 방역패스 인증을 마치고 공연에 참여했다. 위중한 코로나 시기에 경솔하게 행동한 대가를 치르게 됐다.

◆ '라이온킹' 이틀째 공연 취소…'오미크론 대응체계' 현장도 바뀔까

공연계에서는 뮤지컬 '라이온킹' 인터네셔널 투어의 26일 개막 공연부터 당일 취소 사태가 이틀간 이어졌다. 프로덕션 측은 매주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지난 25일 확진자가 나오며 불가피하게 개막 공연을 취소했으나 안타깝게도 이는 27일에도 당일취소 소식으로 이어졌다.

클립서비스 측은 27일 "현재, 어제 진행된 프로덕션 전 인원 대상의 코로나19 재검사 결과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면서 "이에 따른 방역당국의 지침이 결정되지 않아 불가피하게 금일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면서 사과했다. 프로덕션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 후 전날 진행한 코로나 검사 결과가 오후 늦도록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 오미크론 유행으로 감염자가 늘어나 늦어지게 된 상황을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에스엔코] 2021.11.01 jyyang@newspim.com

특히 공연계를 비롯해 방송, 영화 등 콘텐츠 촬영 현장의 코로나19 관련 지침고 바뀌는 정부의 오미크론 대응체계에 따라 조금씩 변동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는 2월 2일까지는 과도기를 두는 마큼 이 기간엔 검사 대상자가 PCR과 신속항원검사 중 하나를 선택해 검사받을 수 있다. 이후 3일부턴 60세 미만 의심자는 신속항원검사부터 받아야 한다. 현재까지 대부분 현장 방문시 주기적으로 PCR 음성 결과지를 갱신해 지참해야 했던 지침이 바뀔 여지가 있다.

뮤지컬 '라이온킹' 측은 "아직까지는 과도기여서 주기적으로 PCR 검사를 통해 현장 접촉 인원을 관리해왔다"면서 "오미크론 대응 체계와 관련해 달라진 아직 내부 지침을 전달받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한 중견 엔터사 관계자도 "전 인원이 예외없이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접종 완료자, PCR 음성 결과를 지참해야만 촬영 현장에 드나들 수 있었다"면서 "오미크론 대응체계 본격 시행 후에 자가진단키트 음성으로 세부 지침이 완화될 수도 있겠지만 섣불리 추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2일 이후에도 PCR 음성 결과를 고집한다면 현장 접촉 인원들에게 정기적인 검사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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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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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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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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