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비투엔이 메타버스 개발 전문기업 피씨엔(PCN)에 추가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로고=비투엔] |
비투엔은 지난해 12월 14일 피씨엔에 12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데 이어, 이번에 15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진행함으로써 지분율 약 10.8%로 2대 주주 지위에 오르게 됐다.
피씨엔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XR(확장현실) 콘텐츠를 제작하는 회사로 지난해 비투엔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비투엔 관계자는 "1차 투자에 이어 2차 투자를 진행하게 된 것은 양사의 사업 구조상 동반 성장 및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됐기 때문"이라며 "양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도 속도를 낼 것이다. 또한 이번 투자를 통해 B2B2C사업 전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투엔은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사업을 본격화하며 실버케어 메타버스 사업 관련 특허 출원 신청을 마쳤고 키즈 케어 메타버스 사업 관련 특허 출원을 신청중이다. 앞서 지난 1월 19일 강동요양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lovus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