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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2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기사입력 : 2022년01월26일 09:38

최종수정 : 2022년01월26일 09:38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서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하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 점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 적극행정 성과를 거둔 우수기관 12개를 선정했다. 대전 서구는 지난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자치구 중 자치구 1위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 서구청 전경 [사진=서구] 2020.05.06 rai@newspim.com

지난해 서구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성과 창출을 위해 4대 부문 12개 과제를 담은 연간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체계를 구축해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적극행정 실천다짐 행사를 통해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마인드를 제고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사 우대조치와 사전컨설팅제도 운영으로 적극행정 실천 공무원을 지원·보호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무연고 사망자 상속재산관리인 선임 ▲정림동 빈집 활용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 ▲조정금 표준지 운영과 드론RTK 측량 활용한 지적재조사 사업 등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서구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 속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에 임하는 공무원들의 역할이 강조되는 시기"라며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서구가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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