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동호 전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이 25일 영암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전 전 국장은 이날 영암읍 기찬 빌리지 교육관에서 '2030년 영암 비전 보고회'를 갖고 영암의 미래비전을 담은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보고회에서 "새로운 영암의 시간을 준비할 차례이다"며 "'행복한 복지, 편안한 교육, 건강한 성장, 안전한 개발'을 위한 새로운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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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호 전 전남도 국장 [사진=전동호 측] 2022.01.25 ej7648@newspim.com |
이어 "영암군민 모두가 생각하는 꿈이 현실이 되게 하겠다"며 "군민 중심의 열린 행정을 펼치는 도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 전 국장은 지난해 6월 명예퇴직 후 영암 400여 곳이 넘는 마을을 직접 돌아보며 지역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SNS에 제시해 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지역경제개발특별위원장, 국무총리 자문위원, 전남도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