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24일 오후 10시 37분쯤 강원 양양군 양양읍 월리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목조건물 1개동을 태우고 3시간 30여분만인 25일 오전 7시30분에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한 양양송이밸라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사진=양양군청] 2022.01.25 onemoregive@newspim.com |
화재 발생에 따라 소방당국은 소방대원과 산불진화대 등 130여명과 장비 26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은 지난 2010년~2014년까지 5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562㎡ 부지에 지하1층, 지상 2층으로 지어진 목재건물로 나무를 활용한 체험교육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소방당국은 이날 불로 약 5억원에 이르는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감식결과는 오는 26일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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