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장성호 수변길마켓' 개장을 앞두고 운영자를 모집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장성호 수변길마켓은 농산물 직거래장터로 총 9개동이 운영되고 있다. 장성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특산물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총매출액 3억 1900만원을 기록했다.
장성호 수변길마켓 현장 [사진=장성군] 2022.01.25 kh10890@newspim.com |
군은 올해에도 3월부터 12월까지 주말 및 공휴일마다 수변길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10개월을 운영할 일반부스와 농산물의 특성상 장기 운영이 어려운 농업인이나 단체를 위한 계절부스를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는 오는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수변길마켓 운영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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