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대 맞춘 새로운 플레이 방식 시스템 도입
선수협과 정식 계약...주요 1군 선수 얼굴 재현해
[서울=뉴스핌] 진현우 인턴기자 = 컴투스는 신작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2(컴프야V22)'를 올해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서비스한다고 25일 밝혔다.
'컴투스프로야구(컴프야)' 시리즈는 지난 2003년부터 사실감 넘치는 야구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17년 넘는 기간 서비스되고 있다.
[자료=컴투스] |
컴프야V22는 컴투스가 지난 수년간 개발한 새로운 스타일의 야구 게임이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형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기본으로 적용해 모든 콘텐츠를 한 손만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게 했다. 사용자 편의와 플레이 상황에 따라 가로형 화면 전환도 지원한다.
특히 전체 이닝을 진행하지 않아도 하이라이트 순간에만 플레이해 승패를 결정지을 수 있는 게임 모드와 쉽고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방치형 콘텐츠 등을 지원한다.
컴투스는 컴프야 2022 시즌 버전과 컴프야V22를 더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며 야구 게임 팬들의 다채로운 취향에 맞춘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프야의 정통성은 계승하면서 간편한 플레이 방식을 도입해 짧고 간결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다"고 말했다.
컴프야V22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정식 계약을 맺어 모바일 야구 게임 최초로 10개 구단 총 379명 선수들의 3차원 헤드 스캔을 진행했다. 게임 내 실제 선수의 얼굴을 그대로 재현함과 동시에 눈 깜박임과 시선, 표정 등을 다채롭게 구현해 사실감 넘치는 야구 게임이 됐다.
이 밖에도, 실제 프로 리그의 성적과 기록을 바탕으로 적용한 LIVE 컨텐츠를 통해서도 야구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프야V22는 올해 프로야구 개막 시즌에 맞춰 출시를 앞두고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위해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했다"며 "주요 콘텐츠와 출시 일정 등 게임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hwj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