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디펜딩챔피언' 김시우와 임성재가 최종일, 공동11위를 했다.
김시우(27‧CJ대한통운)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7113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76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8개와 보기1개 더블보기1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공동11위로 대회를 마무리한 김시우.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대회 2번째 우승으로 PGA통산 3번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허드슨 스와퍼드.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이로써 김시우는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건진 임성재와 함께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공동11위를 했다.
우승은 23언더파 265타를 써낸 허드슨 스와퍼드(미국)가 차지했다. 스와퍼드는 최종일 이글(파5 16번홀) 1개, 버디9개, 보기3개로 8타나 줄여 PGA 통산 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2017년에 이은 대회 두 번째 우승이다.
2위는 21언더파의 톰 호기(미국), 20언더파 공동3위엔 브라이언 하먼(미국), 랜토 그리핀(미국), 리 홋지스(미국) 등 3명이, '남자 골프 1위' 욘 람(스페인)은 1타를 줄여 공동14위(14언더파)를 했다.
4타를 잃은 이경훈은 공동63위(6언더파), 노승열은 공동67위(4언더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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