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시 면적이 20년 대비 9840.6㎡ 늘어난 268㎢가 됐다고 21일 밝혔다.
고양시청.[사진=고양시] 2022.01.21. lkh@newspim.com |
토지 면적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덕양구다.
덕양구의 면적은 약 7845㎡ 늘어난 165㎢이고, 일산동구는 약 2145㎡ 늘어난 59㎢다. 반면 일산서구는 149.8㎡가 줄어든 42㎢이다.
덕양구는 임야내 지적도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도로, 구거 등의 국·공유지 면적이 늘었다. 일산동구는 풍동2지구 택지개발사업 등의 사업부지를 토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면적이 늘어났다.
일산서구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서 지적공부가 확정되는 과정에서 면적이 감소했다.
시 관계자는 "시 면적 등의 지적통계는 각종 토지 관련 정책 수립, 조세 부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확정된 면적은 다음달 중 국토교통부 검증 과정을 거쳐 지적통계 연보에 수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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