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9일 홍콩 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9% 상승한 24229.78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43% 오른 8485.50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31% 뛴 5716.16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섹터별로는 증권, 보험, 은행 등 금융 섹터가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 교육, 스포츠 용품 등이 상승 흐름을 보인다. 반면 카지노, 바이오 제약 등 섹터는 약세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 기술주는 혼조세를 보인다. 대표적으로 징둥(9618.HK)과 바이두(9888.HK), 메이투안(3690.HK)은 상승 출발했고 샤오미(1810.HK), 콰이쇼우(1024.HK)는 하락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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