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직속 광주시 균형발전위원회 출범식과 정책발표회가 18일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열렸다.
출범식에는 김두관, 송기도 공동상임위원장과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광주시 실정에 맞는 주요 지역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균형발전위원회 광주시공동위원장, 지역발전본부 광주시위원장, 부위원장 등 주요 직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균형발전위원회 출범식 [사진=민주당 균형발전위원회] 2022.01.18 kh10890@newspim.com |
김두관 상임위원장은 "광주시는 AI와 그린 뉴딜을 중심으로 첨단기술과 생태, 문화가 융합하는 미래 도시로 호남권 메가시티의 중심축으로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며 "4기 민주정부는 광주시가 첨단 기술과 문화가 융합한 아시아문화중심수도라는 청사진 실현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허민 전남대 교수는 이 자리에서 미래 첨단산업 도시와 아시아문화중심수도를 광주 지역 발전의 정책기조로 내걸고 호남권 초광역 에너지 공동체 기반 조성, 전남과의 협력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 국가산단의 지정과 육성,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 단지 조성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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