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LG전자 '스탠바이미' 글로벌 MZ세대 공략 나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콩 센트럴마켓에서 '스탠바이미' 소개 행사 열어
해외 매체서 호평.."LG의 가장 멋진 제품 중 하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전자가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해외 출시에 맞춰 해외 MZ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LG전자는 최근 홍콩 최대 중심가 센트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센트럴마켓(Central Market, 中環街市)에서 LG 스탠바이미 론칭 행사를 열었다.

센트럴마켓은 홍콩 최초 재래시장으로,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홍콩 도시재생의 상징적 건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며 특히 현지의 젊은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다.

LG 스탠바이미 [사진=LG전자]

LG전자는 거실, 주방과 같이 집 안 공간으로 꾸민 4개의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LG 스탠바이미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관람객들은 각 공간별로 다양한 시청 경험은 물론 애플 에어플레이(Airplay) 기능을 활용해 모바일 기기와 화면을 연동하거나 집 안 가전의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하는 등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하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무빙휠을 활용해 집 안 곳곳으로 옮겨가며 사용하거나 시청하는 콘텐츠에 따라 화면을 세로로 돌려 활용하고, 또 시청 자세에 맞춰 화면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의 차별화된 폼팩터가 높은 관심을 받았다.

LG전자는 지난해 말부터 홍콩 최대 가전 백화점인 브로드웨이(Broadway)를 포함해 포트리스(Fortress), AV라이프(AV Life) 등 현지 가전매장에 LG 스탠바이미를 진열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LG 스탠바이미는 27형(대각선 길이 약 68㎝)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면 좌우를 앞뒤로 각각 65도까지 조정하는 스위블(Swivel) ▲위아래로 각각 25도까지 기울일 수 있는 틸트(Tilt) ▲시계 및 반시계 방향 각각 90도 회전하는 로테이팅(Rotating)을 지원한다. 높이도 최대 20㎝ 내에서 조정 가능해 고객은 시청 자세에 맞춰 화면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LG 스마트 TV에서 이용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다, 집 안 원하는 장소로 간편하게 이동해가며 시청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셉트가 나만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려는 수요와 맞아떨어지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유력 외신들도 LG 스탠바이미의 차별화된 폼팩터에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미국 IT 전문매체 톰스가이드(Tom's Guide)는 LG 스탠바이미가 "획일적인 스마트 TV 시장에 예술적 솜씨를 더한 TV"라고 말했다. 또 매셔블(Mashable)은 "스탠바이미는 모든 공간을 위한 하나의 TV(One TV for all rooms)이며, LG의 가장 멋진 제품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했다.

한유리 LG전자 홍콩법인장은 "LG 스탠바이미의 차별화된 폼팩터를 앞세워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