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방문
수소협력 행사 참석, UAE 총리 등 면담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 도착해 UAE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16일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행사에 참석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정상과 일반 관람객 등을 상대로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두바이 엑스포에는 UAE 수도 아부다비 지속가능주간 개막식 행사를 계기로 BIE 회원국 정상과 기타 여러 나라 대표단이 대거 방문 중이다.
[성남=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5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 순방을 위해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2022.01.15 pangbin@newspim.com |
문 대통령은 엑스포 행사인 한국 우수상품전을 찾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관'도 방문해 행사요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고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군주와 면담한다.
17일에는 무함마드 빈 자예들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를 만나 기후변화, 국방·방산, 보건의료 등의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심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UAE 일정 다음으로 18일에는 두 번째 방문국인 사우디아라비아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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