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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10년 뒤 뉴욕증시 톱3 지금부터 비중 늘려라

기사입력 : 2022년01월17일 05:00

최종수정 : 2022년01월17일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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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주식시장은 경제의 거울이다. 거대한 경제 트렌드의 변화가 주식시장에 그대로 반영된다는 얘기다.

실제로 1980년대 제조업이 성장을 주도했던 시기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과 인터넷과 IT가 주도하는 2022년의 증시 대표 종목은 커다란 차이를 보인다.

앞으로 10년간 경제와 주식시장 역시 역동적인 변화를 나타낼 전망이다. 인공지능(AI)을 포함한 4차 산업 혁명이 더욱 속도를 내는 한편 전기차 세상이 도래하면서 주식시장의 얼굴도 지금과는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12일(현지시각)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모틀리 풀은 2032년 뉴욕증시의 시가총액 톱3에 랭크될 종목을 제시, 선제적인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10년을 내다보고 매입해야 할 유망주로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NVDA)와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의 2인자로 꼽히는 마이크로소프트(MSFT), 전기차 업체 테슬라(TSLA)가 지목됐다. 이들 3개 종목이 2032년 뉴욕증시의 톱3에 랭크될 것이라는 얘기다.

GPU 시장의 강자로 꼽히는 엔비디아는 매출액을 기준으로 전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GPU 이외에 AI와 모바일 게임, 데이터 센터, 더 나아가 메타버스까지 고성장이 기대되는 섹터에서 입지를 크게 강화하는 움직임이다.

엔비디아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세계 1400만명에 달하는 게이머들이 엔비디아의 지포스 나우 플랫폼에서 신작을 개발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는 게이머들 사이에 날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매출 2위 사업 부문인 데이터 센터 역시 중장기적으로 엔비디아에 성장 날개를 달아줄 전망이다. 현재 매출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자율주행시스템과 AI, 메타버스 섹터에서도 엔비디아가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장 전문가들은 엔비디아의 중장기 매출액과 순이익 성장 전망치를 감안할 때 리스크가 낮은 혁신 종목이라고 평가한다.

전세계 수십억 명을 고객으로 확보한 소프트웨어 업체 MSFT는 클라우드 인프라로 또 한 차례 전성기를 이룰 전망이다.

업계는 2022~2026년 사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이 두 배 이상 성장, 9470억달러에 달하는 외형을 이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망이 적중할 경우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은 앞으로 2026년까지 연평균 16%의 고성장을 나타내는 셈이다.

MSFT의 클라우드 사업 부문은 2021 회계연도 24%에 달하는 성장을 기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경쟁사에 비해 높은 성장이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2022년 주당 순이익이 9.21달러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기준으로 34배의 밸류에이션에 거래, 나스닥100 지수를 밑도는 점도 MSFT의 투자 매력으로 꼽힌다.

한 때 뉴욕증시의 공매도 일순위라는 수식어를 달았던 테슬라는 전세계 전기차 시장 1위 업체로 우뚝 섰고, 지난해 반도체 칩 부족 사태 속에서도 93만대를 웃도는 판매 실적을 세웠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이제 시작 단계라는 점을 감안할 때 테슬라의 중장기 수익성 역시 낙관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중국 시장에서의 지배력 이외에 미국 텍사스와 독일 베를린의 새로운 생산라인을 발판으로 전세계 주요국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는 2022년 테슬라의 매출액이 41% 급증, 7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2개월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163배에 이르는 밸류에이션이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깎아 내리고 있지만 모틀리 풀은 앞으로 10년 사이 시가총액을 더욱 확대, 뉴욕증시의 빅3를 장식할 가능성을 점친다.

 

 

higrace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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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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