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中 미국발 항공편 70편 운항 취소...美 보복 예고

기사입력 : 2022년01월13일 11:27

최종수정 : 2022년01월13일 13:4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온 승객이 나왔다는 이유로 미국발 항공편 70편의 운항을 취소한 것에 대해 미국도 보복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홍콩 국제공항에 대기 중인 캐서이퍼시픽항공 여객기들. 2020.10.24 [사진=로이터 뉴스핌]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교통부 대변인은 "중국의 행위는 미·중 항공교통협정의 의무에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중국 정부와) 소통하고 있고, 우리는 적절한 규제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갖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미국이 중국과 소통 끝에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미국도 상응하는 대응에 나서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날 중국 당국은 미국발 항공편 6편 운항을 추가로 취소했다. 구체적으로 유나이티드항공 샌프란시스코-상하이 항공편 2편과 중국남방항공 로스앤젤레스-광저우 항공편 4편이다.

최근 입국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는 미국발 항공편 탑승객들이 많다는 이유에서인데, 올해 들어 중국이 이러한 이유로 취소한 미국발 항공편은 총 70편이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이날 중국은 프랑스와 캐나다발 항공편 6편도 취소했다. 

중국은 해외 관광객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중국 민간항공총국(CAAC)에 따르면 매주 중국에서 운항하는 국제 항공편 수는 고작 200편으로, 팬데믹 이전 수준의 2% 수준이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