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마일리지 회원, 전국 오프라인 이마트서 혜택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이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 구매 시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이나 사용을 할 수 있는 '항공 마일리지 제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마일리지 회원은 전국 오프라인 이마트 매장에서 7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당 1마일을 적립 받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이마트] 2022.01.13 shj1004@newspim.com |
또 '이마트 앱' 또는 '신세계포인트 앱'을 통한 '원바코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신세계포인트 앱 내 제휴 멤버십 포인트 카드 등록 페이지에서 항공사 회원 번호 등록이나 적립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마트 매장에서 계산 시 앱 바코드를 스캔하면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별도 요청 없이도 신세계포인트와 항공 마일리지를 자동으로 적립할 수 있다.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양대 항공사 마일리지 사용도 가능하다.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전에 1400마일을 차감해 할인 바우처를 발급받은 후 계산 시 제시하면 최종 결제 금액에서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7만원 이상 결제 시, 1일 1회만 사용 가능하다.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도 동시에 가능하도록 했다. 이마트 고객이 10만원에 해당하는 물품을 구입하고 1만원 할인 바우처를 사용한 경우에도 전체 결제금액 10만원을 기준으로 33마일이 적립된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역시 적립과 사용이 동시에 가능하다.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7만원 이상 결제 시 2800마일을 차감 후 2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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