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당초 그리스에서 뛸 예정이던 이재영이 재활을 위해 국내에 머문다.
흥국생명 소속 시절의 이재영. [사진= 뉴스핌 DB] |
프로배구계 측은 "왼쪽 무릎 수술을 위해 국내에 돌아온 이재영이 수술 대신 재활을 택했다'며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이재영은 쌍둥이 동생 이다영과 그리스리그 PAOK로 이적했다. 하지만 왼쪽 무릎 연골 손상으로 지난해 11월초 한국행을 택했다.
이로써 이재영의 그리스리그 복귀는 사실상 힘들게 됐다. PAOK와의 계약 기간은 올 시즌까지다.
지난 2월 학폭 논란을 일으킨 이재영·다영 자매는 국가대표 자격을 영구 박탈에 이어 원소속구단인 흥국생명의 보류 선수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이에 터키 에이전시를 통해 PAOK 테살로니키 구단 유니폼을 입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한달만에 국내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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