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율 조현아 기자 = 대선출마를 선언한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뉴스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손 전 대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해서 "검찰총장이 바로 대통령 하지 못 하는 법은 없지만 정당에서 이렇게 급조된 사람을 만들기보다는 경험이 있고 세계를 보는 비전이 있고 민주주의에 대한 깊은 인식을 가진 사람을 후보로 내세우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윤 후보가 처음에 국민적 지지가 높고 우리 국민의 가장 큰 소망이 '공정'이었으니 받아들였는데 막상 대선 후보로 선출돼 하는 행보를 보니까 그 바탕이 드러난 것"이라며 "역대 대선에서 후보 비호감도가 가장 높고 후보 교체론이 60%가 넘는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이 개인사, 가정사로 비난을 받고 국민에 외면을 당하는 상황은 곤란하지 않나"라고 꼬집었다.
hyuna3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