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1일 오전 홍콩 증시에서 양돈 테마주가 돼지고기 가격 하락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시 8분(현지시각) 기준 중량조이컴푸드(1610.HK)는 3%, 만주국제(0288.HK)은 1%대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2022년 이후 돼지고기 가격이 약세를 지속하다 지난 10일 올해 처음으로 손익분기점을 하회했다. 리징(李晶) 줘촹쯔쉰(卓創資訊) 애널리스트는 "돼지 1마리 당 평균 79위안(약 만 4802원)의 손실이 예상된다"며 2021년 대규모 적자에 시달렸던 양돈 기업의 2022년 1월 실적도 '참담'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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