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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년01월10일 07:45

최종수정 : 2022년01월10일 07:45

美증시, 변동성 큰 장세 예상
파월 의장 인준 청문회 관심

[서울=뉴스핌] 

■ 금주 뉴욕증시 전망

▶ 미 증시, 주요 이벤트 많아 변동성 장세 예상
▶ 11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인준 청문회 관심
- 지난주 12월 FOMC 의사록 발표 후 금리 급등세
- 파월 청문회로 금리 상승세 가속될지 여부 주목
▶ 12월 CPI 등 물가 지표 결과에도 주목
- 물가 상승 압력 커지면 연준 긴축 속도 더욱 가속
- 12월 CPI 전년대비 7.1% 상승 예상(11월은 6.8%)
▶ 지난 주말 고용지표 부진에도 연준 긴축 기조 유지 전망
▶ 개별 실적 장세 전개 기대
- 주요 은행 필두로 4분기 실적 발표 시작
- 금융, 항공, 에너지 등 경제재개방 주 상승세 기대

■ 증시 주요 뉴스

▶ '오미크론-인플레-연준 긴축' 신흥국 자산 올해 험로 예고
- 오미크론 확산되면서 백신 접종율 낮은 신흥국 경제 크게 위협
- 연준 긴축 역시 달러화 강세 부추겨 신흥국 통화·자산 가치 훼손
-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신흥국 위기 사태 광범위하게 확산
- 카자흐 사태, 시리아와 터키, 중국 등에서도 발생 가능

▶ 뉴욕증시 꼬리무는 급락 경고, 내 자산 지켜줄 4개 방어막
- 모틀리 풀, 급락장 대비 4개 종목 비중 확대 권고
- 프록터 앤드 갬블, 쓰리엠 등 '필수소비재'
- 리얼티 인컴 등 '리츠(REITs)' 관련주
- 뉴코 등 '유틸리티' 관련주
- 호멜 푸즈 등 '식음료' 섹터

▶ 전기차 판매 호조 타고 리튬값 '천정부지' 당장 비중 확대
- 전기차 판매 호조로 배터리 핵심 원자재인 리튬 몸값 상승
- 중국에서 탄산리튬 가격 톤당 30만위안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 시장 "리튬 수요 중장기적으로 더욱 늘어날 것"
- 글로벌 X 리튬 앤드 배터리 테크 ETF(LIT)
- 앰플리파이 리튬 앤드 배터리 테크놀로지 ETF(BATT) 추천

▶ 미 고용지표 실망에도 월가 "올해 금리 인상 4차례" 전망, 왜
- 12월 미국 경제, 기대 밑도는 일자리 창출에 그친 것으로 확인
- 단, 시장은 가파르게 하락한 실업률과 빠른 임금 증가세에 주목
- 12월 실업률 4.2%→3.9%, 시간당 평균임금 19센트 증가한 31.31달러
- 도이체방크 "미 경제, 완전고용으로 향하고 있다는 사실 확인"
- 3월 금리인상 시작으로 올해 총 4차례 금리인상 이뤄질 것

■ 오늘의 주요 일정
▶ 일본 '성년의 날'로 휴장
▶ 유럽 11월 실업률
▶ 미국 12월 고용추세지수
▶ 미국 11월 도매재고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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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희망퇴직...임원 급여 20% 반납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실적 부진을 겪는 신세계면세점이 희망퇴직, 임원 급여 반납 등 고강도 비용 절감에 착수했다. 15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사진=신세계면세점] 대상은 근속 5년 이상 사원이다. 근속 10년 미만은 기본급의 24개월 치를, 10년 이상은 36개월 치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이와 별도로 다음 달 급여에 해당하는 전직 지원금을 준다. 신세계디에프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2015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의 경기 둔화, 고환율, 소비 트렌드 변화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 경영 체질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여 지속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원 급여도 반납한다. 유신열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7∼8명은 이번 달부터 급여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임원 급여 반납은 지난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유 대표는 희망퇴직 공지와 함께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경영 상황이 점점 악화해 우리의 생존 자체를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비효율 사업과 조직을 통폐합하는 인적 쇄신은 경영 구조 개선의 시작점이자 더는 지체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했다. 이어 "영업구조 변화에 맞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연적으로 인력 축소를 검토할 수밖에 없었고 무거운 마음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금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재도약할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면세사업이 극심한 침체를 겪으면서 신세계면세점 실적은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올해 3분기는 영업손실이 16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295억원 줄어든 수치다. mkyo@newspim.com 2024-11-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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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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