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7일 마리면 장백마을과 계동마을 입구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도·군 의원, 사업 관계자,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동교 재가설 준공을 축하하는 교량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
거창군 마리면 교량 재가설 준공식에 구인모(왼쪽 여덟 번째)군수와 군의장, 마을주민들 등이 참석해 테이프커딩식을 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2.01.07 yun0114@newspim.com |
마을을 진입하는 계동교 가설공사는 총사업비 58억원 중 국비 35억원을 투입해 2020년 1월부터 약 2년여 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개통됐다.
새롭게 가설된 계동교는 길이 74m, 폭 12m이고, 계동교는 길이 77m, 폭 10m로 마을을 진입하는 중요한 교량으로 노후 되고 여름철 홍수위를 만족하지 못해 불안해하던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구인모 군수는 "공사기간 불편한 가운데 적극적인 협조를 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롭게 놓인 마을진입교량이 마을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