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동물복지축산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오늘 17일부터 24일까지 읍면동에서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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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2022.01.07 lbs0964@newspim.com |
동물복지축산이란 가축들이 본래 습성을 유지하면서 살 수 있도록 관리할 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인증해주는 제도로 농가의 소득향상은 물론 동물복지도 도모할 수 있다.
축산농가는 컨설팅업체와 계약을 맺어 가축을 위한 시설 및 운영개선, 생산‧질병‧유통관리, 지속성장 등을 위주로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김명철 김제시 축산진흥 담당은 "올해 2000만원을 들여 축산농가에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평소 동물복지축산 인증을 받고 싶었던 농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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