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기계화 발전 강조
청두·충칭, 서부 금융허브 건설 추진
CCTV, 가상인간 기술 도입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주요 증권∙경제 전문 매체들은 6일 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 농업 기계화 발전 강조 △ 청두·충칭(成渝) 서부 금융허브 공동 건설 추진 △ 차이나미디어그룹(CMG) '가상인간' 기술 도입 등을 꼽았다.
◆ 농업 기계화 발전 계획 출범
[사진=바이두(百度)] |
중국 당국, 농업 기계화 발전 계획 출범. 농기계 업계 선두 기업에 장기 호재 될 것 전망.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제일트랙터(一拖股份·601038), 지혜농업(智慧農業·000816), 신강기계연구원(新研股份·300159), 리오그룹(利歐股份·002131)
① 농업농촌부, '14차 5개년 기간 전국 농업기계화 발전 계획(이하 계획)' 발표. 2025년까지 △ 전국 농기계 동력 11억 kW 내외로 안정 △ 농작물 경작 종합 기계화율 75% 달성 △ 시설농업·수산물 및 가축 양식업·농산품 초기 가공 기계화율 50% 이상까지 제고 등 목표로 제시.
② '계획', '국민경제 및 사회 발전 14차 5개년 계획 및 2035년 장기 목표 요강', '14차 5개년 기간 농업·농촌현대화 추진 계획' 이행 위한 부대 문건.
③ 정부의 계속된 정책 지원에 힘입어 농기계 업계 장기 호황 맞이할 것. 특히 업계 선두 기업의 경쟁력 부각 기대(중신건투증권).
◆ 청두·충칭, 서부 금융허브 공동 건설 추진
[사진=바이두(百度)] |
청두·충칭 정부, 인민은행·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등 6개 중앙부처와 '청두·충칭 서부 금융허브 공동 건설 계획(계획)' 발표. 핀테크 등 발전 강조한 계획에 디지털 위안화 섹터 재조명 받을 것 분석.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디지털 차이나 인포메이션 서비스(神州信息·000555), 우신과기(宇信科技·300674), 장량과기(長亮科技·300348), 납가랍(拉卡拉·300773), 신대륙컴퓨터(新大陸·000997), 해련금회(海聯金匯·002537)
① '계획' △ 2025년까지 서부 금융허브 초보적 건설 △ 2035년까지 서부 금융허브 지위 강화의 단계적 목표 제시. 특히, 중국(서부) 핀테크 중심지 조성, 과학기술 혁신 분야에 대한 금융 서비스 지원 등 핀테크 및 디지털 경제 육성 중점 강조하며, 디지털 위안화 테스트의 안정적 추진도 언급.
② 중국 디지털 경제 규모, 2025년 78조 8800억 위안 달하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중 55.34% 차지 전망.
③ 디지털 위안화, 디지털 경제 시대 자원 절약 및 비용 절감 효과 제고할 것. 디지털 위안화 응용범위 확대에 따라 △ 은행 시스템 기술 섹터 △ 결제 단말기 제조업체 △ 제3자 결제 플랫폼 등 업계가 수혜 대상 될 것(동방증권).
◆ CCTV, 프로그램에 '가상인간' 기술 도입
[사진=바이두(百度)] |
중국중앙방송(CCTV) 프로그램에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가상인간 통한 수화통역 서비스 제공. 가상인간 테마주에 대한 관심 고조 예상.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해피고홈쇼핑(芒果超媒·300413), 중문재디지털출판(中文在線·300364), 호북광전(湖北廣電·000665)
① CCTV, 뉴스 프로그램에 가상인간 수화통역 서비스 제공. 동계올림픽 관련 뉴스 및 경기 상황 등도 가상인간 수화통역사 통해 실시간 보도 가능.
② '가상인물 심도 산업 보고서', 중국 가상인간 시장 규모 2030년 2700억 위안 달할 것 예상.
③ 가상인간은 메타버스의 중요한 부분. 메타버스 기술 발전 속 가상과 현실 매개체 될 가상인간 성장 잠재력 기대할 만(중신증권).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