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전 통신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안전한-TV'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업무 유공 표창을 받았다.
'안전한-TV'는 지난 한 해 매주 학교 안전 통신문 안전 교육영상을 제작해 학교에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일반화되면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안전 수칙 등 내용을 담아 영상으로 총 42편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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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영상은 미세먼지, 폭염, 물놀이 안전, 한파 등 시기별 안전 수칙과 학교 폭력, 실험실 안전, 응급처치법 등 학교생활 분야에서 매주 1편씩 제작됐다.
학교 안전 통신문은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는 것이 행안부 측의 설명이다. 주제는 교육부 학교안전총괄 부서와 현직 초등학교 교사 등으로 구성된 자문협의체를 거쳐 매주 논의해 결정됐다.
또 교수·소방관·의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섭외해 자문을 구하고,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안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제작된 영상은 행안부 안전한-TV 홈페이지뿐 아니라 학교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에도 함께 탑재됐다.
박종현 행안부 안전소통담당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안전 전문 채널로 계속 성장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양질의 영상 제작과 함께 소통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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