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경로당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체 경로당에 벽의자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창녕군] 2022.01.04 news2349@newspim.com |
경로당 벽의자 지원사업은 경남도에서 창녕군이 최초 시행하는 것으로, 좌식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이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2억 8000만 원을 본예산에 편성했으며 경로당 401개소에 대해 설치 공간, 구조에 따른 수요조사를 거쳐 전체 사업량을 확정해 2월 말까지 전 경로당에 벽의자를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벽의자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각 경로당 구조에 맞는 1~3인용 소파를 제작 후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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