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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올해 정기 인사에서 신임 본부장으로 임명된 이대영 전 신도시사업부문장이 4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 본부장은 충남 출신으로 천안고와 인하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경원대에서 지역개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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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이대영 LH 세종특별본부장 모습.[사진=LH] 2022.01.04 goongeen@newspim.com |
지난 1990년 구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한 후 인천지역본부 건설사업처장과 신도시사업부문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중요한 시기에 세종본부장으로 취임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개혁과 혁신을 통해 LH가 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본부장은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고 주택공급 확대방안,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스마트 시티 건설 등 정책 과제를 수행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세종본부 사업관리처장에 오상호 재무처 회계부장, 단지사업처장에 이영민 단지기술처 단지기술부장이 새로 임명됐고 이문수 주택사업처장은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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