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김천의 한 도로에 뛰어든 야생동물을 피하던 주행 차량이 갓길에 부딪혀 2명이 다치고, 울진에서 오토바이가 담벼락을 들이받아 70대 운전자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경북권에서 밤새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4일 경북도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8분쯤 김천시 봉산면 한 도로에서 갑자기 뛰어든 야생동물로 주행하던 차량이 급정거하며 갓길에 부닺혀 운전자 A(47)씨 등 2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4시56분쯤 울진군 평해읍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담벼락을 들이받아 운전자 B(79)씨가 3m바닥으로 떨어지면서 크게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울진경찰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1.04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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