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38명·경기 947명·인천 171명
사망자 51명 추가 발생…누적 5781명
백신 83.1% 접종완료…3차접종 37.0%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24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105명 감소했고 지난주 화요일(3865명) 대비로는 841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전일대비 302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흘째 3000명대 규모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288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35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938명이고 경기 947명, 인천 171명으로 수도권에서 2056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84명, 부산 145명, 경남 117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35명으로 검역단계에서 26명, 지역사회에서 109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64만5226명으로 집계됐고 해외유입은 1만7866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73명으로 보름 만에 10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사망자는 51명이 발생해 누적 5781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만9839명이 추가돼 누적 4423만9358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6.2%를 나타냈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6.1%다. 2차 접종 완료자는 7만8260명이 추가된 4262만1496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83.1%다. 18세 이상에서 접종 완료율이 93.8%를 차지했다.
3차(부스터) 접종자는 47만1638명이 추가돼 누적 1896만5833명으로 인구대비 누적 접종률이 37.0%로 집계됐다.
3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2.3%,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은 41.4%다. 4일 0시 기준 수도권·비수도권 1일 이상 병상 대기자는 없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