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신년사] 김강립 식약처장 "백신·치료제 추가 도입…국산백신 제품화"

기사입력 : 2021년12월31일 15:30

최종수정 : 2021년12월31일 15: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의약품 불법제조…징벌적 과징금 도입"
"먹거리 안전에도 국가책임제 고도화"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31일 새롭게 등장하는 변이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과 먹는 치료제의 추가 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개발 중인 국산 백신의 조기 제품화도 추진한다.

김 처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내년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의료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변이 백신과 먹는 치료제 도입을 위해 허가 신청 전부터 신속하게 심사하고 국가출하승인 절차도 병행해 신청 후 20일 이내에 출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혁신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제2차 정부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2.15 hwang@newspim.com

그러면서 "개발 중인 국산 백신의 조기 제품화를 위해선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바이오벤처 컨소시엄을 운영하는 한편 치료제에 대해선 개발집중지원협의체를 격주로 운영해 임상시험 애로사항을 해소 하겠다"고 했다.

그는 최근 불거진 의약품 불법제조 이슈에 대해선 "불시점검 확대와 징벌적 과징금 도입으로 불법 제조를 원천 방지하고 글로벌 수준으로 품질관리를 고도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처장은 또 "라이브커머스 등 신종 유통채널을 통한 온라인 거래 식품의 허위·과대광고 감시를 강화하고 새벽배송 신선 농산물의 배송 전 신속검사를 실시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18개소로 본격 확충해 개인별 질환과 영양수요까지 고려한 맞춤 급식관리를 하겠다"고도 했다.

끝으로 그는 "바이오·헬스 분야 성장을 위해 대규모 연구개발(R&D) 투자를 단행하고 과학적 규제 역량을 국가 인프라로 갖추는 게 필수"라며 "우리는 세계에서 3번째로 국산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허가하고 해당 치료제가 유럽연합(EU)의 허가를 받은 만큼 이런 경험을 토대로 의약품·의료기기 제품화 전 주기에 걸쳐 규제코디 기능을 강화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