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LH, 전세형 매입임대 1366가구 청약접수...주변시세 70~80%

기사입력 : 2022년01월04일 10:14

최종수정 : 2022년01월04일 10:14

소득·자산요건 없이 최대 6년 거주 가능
공공전세·전세형 건설임대 등 2616가구도 청약 진행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12월 23일 입주자모집 공고한 전세형 매입임대주택 1366가구에 대해 3일부터 6일까지 청약접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전세형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매입한 주택을 무주택 가구구성원에게 시세의 70~80% 수준으로 임대해 보증금(80%)과 월임대료(20%)를 납부하는 전세형 주택이다.

LH 로고 [자료=LH]

입주 자격요건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사업대상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구성원이면 가능하다. 소득·자산 요건은 없고 경쟁 발생 시 소득 수준에 따라 순위를 정해 입주자를 선정한다. 1순위는 차상위계층·기초수급자 등이며 2순위는 월평균소득 100% 이하이고 나머지는 3순위에 해당한다.

무주택자격을 유지하면 최대 4년간 거주할 수 있고 이후 해당주택에 예비 입주자가 없는 경우 추가로 2년 거주할 수 있다.

청약 접수 이후 10일에 서류제출 대상자 발표 후 11~17일에 대상자 서류접수가 진행된다. 2월 17일에 예비입주자 순번 발표 후 2월 말에 계약체결을 하게 된다.

LH는 지난해 12월 23일과 28일에 신혼부부용 전세형 매입임대주택과 공공전세주택·전세형 건설임대주택에 대해서도 입주자모집 공고를 실시했다.

모집 대상은 ▲신혼부부용 전세형 매입임대주택 634가구 ▲공공전세주택 264가구 ▲전세형 건설임대주택 1718가구로 총 2616가구다.

신혼부부용 전세형 매입임대주택은 1월 7일, 공공전세주택은 10일·전세형 건설임대주택은 24일부터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공급주택의 임대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와 마이홈포털에 게시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전세난을 겪고 있는 서민·중산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보유 중인 매입임대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도심 내 우수 입지에 품질 좋은 주택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