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권경수 신임 경북 의성부군수가 3일 취임과 함께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권 부군수는 이날 취임식 대신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상견례를 나누고 군정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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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수 신임 경북 의성부군수.[사진=의성군] 2022.01.03 nulcheon@newspim.com |
권 부군수는 "의성군은 전통적인 농업 강군(强郡)이며, 개인적으로는 고향이자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던 곳이라 더 각별한 곳이다"며 "통합신공항 건설과 이웃사촌 시범마을 등 중요사업들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의성군에 부군수로 취임하게 된 것이 매우 영광스럽고, 또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도와 군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며 주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 출신인 권 부군수는 지난 1989년 의성군 구천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2012년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을 역임하고 문화유산과, 일자리청년정책관실, 안전정책과 등을 거쳐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경북도 환경정책과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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