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신 선종 개발 지속 당부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은 3일 신년사에서 "고객의 필요를 앞서 해결해주는 솔루션 프로바이더(Solution Provider)가 되자. 그러기 위해서는 차별화 된 혁신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LNG 밸류 체인을 더욱 고도화 시키고 차세대 연료추진 기술, 액화수소운반선과 같은 친환경·신 선종 개발에 기술 혁신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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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진= 삼성중공업] |
정 사장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기술과 역량을 활용한 신 사업 추진과 해외 조선사와의 글로벌 오퍼레이션 기회 확대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는 흑자 전환의 기반을 구축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SHI를 현장 곳곳에서 적극 활용해 생산 체계 안정과 효율을 높여 실질적인 원가절감을 이뤄내자"라고 말했다.
이어 "ESG 경영을 강화해 조선해양산업 선도기업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안전 경영, 준법 경영이라는 소중한 가치 위에 친환경 기술과 제품 개발로 조선해양산업의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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