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화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눈소식이 있겠다.
3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는 4일 한반도는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되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보됐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간은 추위가 이어지겠고, 충청·전북·경북 서부내륙은 새벽 한 때 눈이 약하게 내릴 예정이다. 강원영동과 충청이남, 제주는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매서운 추위가 이어진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1.12.27 kimkim@newspim.com |
전국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9도 ▲강릉 -2도 ▲대전 -3도 ▲대구 -1도 ▲부산 1도 ▲전주 -1도 ▲광주 -1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춘천 2도 ▲강릉 5도 ▲대전 4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전주 4도 ▲광주 6도 ▲제주 1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세종·충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이나 '보통'이 될 전망이다. 수도권과 대전·충남·광주·전북은 오전 한 때 일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0m, 남해상은 0.5~1.5m로 잔잔하겠고, 동해상은 0.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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