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거창군은 3일 임인년 새해 시무식에서 2021년 거창군 최우수 공무원으로 박동지 주무관을 선정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박동지 주무관은 2007년 9월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어 재난관리과, 농업기술센터 등을 거치며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성실히 맡은 직무를 수행해 왔다. 2018년 8월 미래전략과 승강기담당으로 발령 받아 거창군이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구인모 거창군수가 3일 군청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21년 거창군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박동지 주무관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사진=거창군] 2022.01.03 yun0114@newspim.com |
지난 2019년 거창승강기밸리 산업특구로 지정을 위해 행정적 절차를 완벽히 수행한 것을 시작으로 214억원 규모의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과 200억원의 스마트 승강기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등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이를 기반으로 승강기산업진흥센터 유치와 승강기인재개발원 거창 이전, 연간 1000여 명의 승강기 엔지니어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승강기 기업체 10개사를 유치로 4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함께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부설기관 승강기안전기술원을 유치하는 등 승강기밸리 육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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